4월 5일에 발송되었는 보드가 4월 9일에 도착하였다.
약 4일 만에 도착하였다. JLCPCB에 확인해보니 SF 익스프레스는 저렴해서 그런지 중국-홍콩-한국으로 오는 시스템이다.
JLCPCB에서 운송장 번호 확인해서 SF 익스프레스에서 확인한다.
다른 블로그에서나 보던 박스를 드디어 집에서 보게 되었다.
박스 안에는 나의 보드가 이쁘게 포장되어 있다. 그리고 직소퍼즐도.
드디어 나도 JLCPCB 직소퍼즐을 맞추어 보는구나.
보드 포장은 처음에 보드들이 따로 놀지 않도록 종이테이프로 보드들이 고정되어 있다.
PE패드 ( 완충재 )로 보드 위아래를 보호해주고 에어캡으로 한번 감싸준다. 그다음 랩으로 포장된다.
이것을 다시 발포지로 감싸주고 랩으로 다시 포장해준다.
보드가 손상될 일은 절대 없을 듯하다.
보드.... 이쁘다. ㅎㅎ 회사 보드가 아닌 나 개인의 첫 보드이니까.
다음번엔 로고 옆에 글씨 크기를 좀 변경해야 되겠다. 글씨가 바로 들어오지 않는다. 가독성이 안 좋음.
미싱 홀이 아주 튼튼해서 힘을 잘 줘서 부러지지 않게 잘 부러트려야 한다.
SMT 상태 한번 보자. 상태가 굿굿굿!!!!!
사진 찍는 스킬이 부족해서 사진 상태가 별로이다.
납은 Lead를 타고 충분히 올라온다.
USB 커넥터는 수땜을 한번 더 해준 것 같다. 그런데 땜질 상태는 인두기로 충분히 가열하고 하지 않은 듯 충분히 가열했으면 추가로 납땜한 것처럼 나오지 않았을 때 그건 아쉽다.
핀 헤더 납땜은 괜찮다. 납도 충분히 사용을 하였고, 납땜하고 세척을 한 상태이다.
한국에서 저렴한 SMT 업체에서 하면 세척도 해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 다 인건비 )
이런 것에서 한국과 중국의 인건비 차이가 나는 것이 보인다.
역시 USB C type이라서 그런지 케이블도 있고 사용감도 좋다.
동작 10대 모두 다 된다. 회로 적고 SMT 불량도 날게 없는 부품들...
동작 안 되는 게 더 이상하다. 불량 보드가 나왔다면 다시 이용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국내는 요정도 SMT 쳐도 몇십만 원은 들어갈 테니까, 그렇다고 이것을 집에 앉아서 수땜 하고 있을 수도 없고,
JLCPCB에서 작업하는 것이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총평.
아무래도 한국에서 하는 것보다 기간은 좀 더 걸린다. 2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한국에서도 일반적인 금액으로 하면 2박 3일, PCB 택배 받아서 부품 챙겨서 SMT 업체 맡기면 하루, SMT 완료 후 다시 받으면 총 1주일 걸린다.
JLCPCB에서 주문하는 것은 배송 때문에 1주일이 더 걸린다고 생각하면 옳은 것 같다.
개인은 PCB와 SMT까지 하고 자재가 없는 것 들만 따로 구매를 해서 보드 수령해서 직접 납땜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으니 매우 유용할 것 같다.
회사들은 PCB 까지만 중국에서 하는 것으로, SMT 역 삽 등이 발생되게 된다면 손쓸 수가 없다. 그리고 회사에서 보드에 납땜하고 있을 시간에 다른 걸 해야지. 그게 더 효율적이니.
PCB 업체는 중국에 많으니까... 국내에서 하는 것보다 20-30 % 저렴한 것 같다.
현재 해외 국내 시장이 이렇게 돌아간다.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이용할 수 있는 개인이든 회사든 살아남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 그냥 헛소리.. ㅎㅎ )
나도 JLCPCB 직소퍼즐 맞추었다.^^. Drilling Room인 거 같으니 다른 것도 더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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